MS, ‘Xbox 게임 쇼케이스’ 통해 대규모 게임 라인업 선보여

마이크로소프트(MS)는 24일 새벽 1시(한국시간) ‘Xbox 게임 쇼케이스(Xbox Games Showcase)’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기대작 ‘헤일로 인피니트(Halo Infinite)’ 포함 Xbox 역대 가장 크고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대표 프랜차이즈 헤일로의 신작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 게임플레이를 최초로 선보이며 헤일로 시리즈 중 가장 야심차고 거대한 타이틀 출시를 예고했다. 60fps 설정의 캠페인 게임 플레이와 함께 헤일로 인피니트는 전작 ‘헤일로 4’와 ‘헤일로 5: 가디언즈’ 합친 것 보다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헤일로 인피니트’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10개의 월드 프리미어, Xbox 콘솔에 단독 출시될 22개의 타이틀,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15개 Xbox 게임 스튜디오 중 9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타이틀을 공개했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게임들은 차세대 Xbox 콘솔 ‘Xbox Series X’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연말 홀리데이 시즌 100여 개가 넘는 Xbox Series X 타이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토커2’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 ‘판타지 스타 온라인 2: 뉴 제네시스’ 등 보다 많은 파트너사 게임들이 Xbox 콘솔에 단독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북미 게임 개발사 번지의 인기작 ‘데스티니 2(Destiny 2)’가 올 가을 Xbox Game Pass에 추가될 것이라고 알렸다. Xbox Game Pass 사용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이전 확장팩 및 ‘데스티니 2: 비욘드 라이트’도 플레이 가능하며, 번지는 차세대 Xbox 콘솔 Xbox Series X에 최적화되고 4K 해상도에서 60fps로 플레이 가능한 ‘데스티니 2’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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