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엔씨 ‘리니지2M’ 제치고 구글플레이 매출 2위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3위로 내려갔다.

넥슨코리아가 슈퍼캣과 공동 개발한 ‘바람의나라: 연’은 2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 이후 저력을 과시하며 일주일만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눌렀다. ‘리니지2M’은 그 동안 ‘리니지M’과 구글 매출 1위와 2위를 나란히 유지해 왔다. 

넥슨 김민규 사업실장은 “‘바람의나라: 연’을 찾아 주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내주고 계신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며 “업데이트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람의나라: 연’은 PC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 원작 느낌을 살린 도트 그래픽과 전사, 주술사, 도사 등 직업별 특색을 활용한 파티 플레이, 여기에 오픈채팅방, 단체채팅방 등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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