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터’, ‘크루세이더’ 2종의 요원 오래전 폐기

최근 라이엇게임즈의 PC FPS게임 ‘발로란트’의 신규 요원(캐릭터)이 유출됐다는 소문에 대해 해당 캐릭터를 만든 개발자가 “오래 전에 폐기된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발로란트’ 팬들 사이에서는 신규 요원 ‘섀터(Shatter)’와 ‘크루세이더(Crusader)’가 출시 전에 유출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설명에 따르면 ‘섀터’는 자신을 복제해 적을 유인한 후 복제한 클론을 폭발시키며, ‘크루세이더’는 방패와 수류탄을 사용한다.

그러나 ‘발로란트’ 수석 캐릭터 디자이너 라이언 스캇(Ryan Scott)은 이 캐릭터들에 대해 “매우 오래 전에 취소된 캐릭터”라고 일축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이 게임에서 잘려나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라이엇 스캇은 최근 트위치 방송에서 개발중이던 프로토타입 ‘크루세이더’가 ‘브리치(Breach)’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업데이트 계획에서 1년에 6명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 신규 요원은 8월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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