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 오는 9월 22일 국내 서비스 종료 예정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음양사’의 국내 서비스가 종료된다. 2017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약 3년 만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2일 공식 커뮤니티 카페톡을 통해 “음양사의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정원으로부터 시작한 모험을 이제 끝마치려고 한다”며 “항상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한 지난 3년간의 추억이 아쉽게 느껴지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음양사’는 중국 넷이즈에서 개발한 대작 모바일 RPG로, 독특한 세계관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흥행한 바 있다. 

‘음양사’의 서비스 종료일은 오는 9월 22일 15시로 공지됐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음양사 카페톡은 비공개 처리(종료)되며, 종료와 함께 게임에 접속이나 마켓에서 앱 다운로드가 불가능하게 된다. 인앱 결제는 22일부터 중단됐으며, 6월 22일~7월 22일 사이에 구입한 상품에 대해서는 결제 취소가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마음 무거운 소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해 드리게 된 점,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며 “그동안 세이메이와 코하쿠에게 그리고 음양사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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