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출시 이후 4일만에 ‘리니지M-리니지2M 이어 3위로’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을 기록 중이다.

넥슨코리아가 슈퍼캣과 공동 개발한 ‘바람의나라: 연’은 19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 이후 4일 만에 거둔 성과다. 구글 매출 1위와 2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각각 차지하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구글 인기 게임 순위에서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바람의나라: 연’은 15일 출시 당일 매출 1위에 올랐으며, 19일까지도 1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바람의 나라: 연’은 출시 첫날부터 이용자가 대거 몰리면서 각 서버마다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밀려드는 이용자에 넥슨은 급히 서버를 추가했다. 다운로드 수는 출시 하루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PC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 원작 느낌을 살린 도트 그래픽과 전사, 주술사, 도사 등 직업별 특색을 활용한 파티 플레이, 여기에 오픈채팅방, 단체채팅방 등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앞세웠다.

한편, 같은날 구글 매출 4위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5위는 웹젠의 ‘뮤 아크엔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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