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병관·이유진 영입해 ‘부시장 5명’ 체제로…포스트코로나 기획위 신설

[게임회사 ‘웹젠’의 의장인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게임회사 ‘웹젠’의 의장인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 경제부시장을 맡는다.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5부시장 체제로 전환하면서 김병관 전 의원을 영입했다. 김 전 의원은 민생경제특위를 만들어 명예직으로 부시장직을 수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오전 서울시청 민선7기 2주년 성과 및 향후 시정 운영방안을 설명한 자리에서 “포스트코로나 기획위원회를 신설해 박원순 시장과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포스트코로나 기획위원회는 박원순 시장과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또 기존 행정1, 2부시장과 정무부시장을 각각 시민생활부시장, 도시안전부시장, 공정평등부시장으로 명칭을 바꾼다.

경제부시장과 기후생태특별위원회를 새롭게 만들어 김병관 전 의원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을 새롭게 영입했다. 또 다른 명예부시장인 기후생태특위원장으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이 맡는다.

게임 업계 출신 최초 국회의원인 김병관 전 의원은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과 NHN 게임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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