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엔씨소프트 주가 99만1000원 52주 신고가 기록

‘리니지2M’과 ‘리니지M’으로 모바일 시장을 석권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주가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6일 오후 12시10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98%(47000원) 오른 9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가 100만원에 육박하면서 이날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1조 7564억원을 달성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는 LG생활건강, 현대자동차 등을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10위로 올라섰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인 ‘리니지2M’과, 새로운 음악 게임 ‘퓨저(FUSER)’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고, 미국의 하모닉스가 개발한 게임이다. 올해 가을 북미와 유럽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7월 8일부터 ‘리니지M’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는 ▲다섯 번째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Class, 직업) ‘광전사’ ▲신규 서버 ‘기르타스’ ▲3종의 마스터 서버 콘텐츠 ▲TJ의 3주년 감사 선물 상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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