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방’ 및 ‘회색도시’ 진승호 디렉터의 첫 콘솔 타이틀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11일 스튜디오 라르고(Studio LARGO)에서 자체 개발한 콘솔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의 발매 시점을 오는 7월로 확정하고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및 ‘회색도시’ 등으로 잘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콘솔 타이틀로 오는 7월 플레이스테이션4(PS4, PS VITA)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이 생존을 위해 펼치는 스토리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 측은 “플레이어는 SNS 및 캐릭터간 대화에서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단서를 수집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각기 다른 멀티 엔딩을 마주할 수 있다”며 “캐릭터들의 과거와 복잡한 심리를 인기 성우진의 열연이 담긴 더빙 등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공개된 게임 공식 페이지를 통해 캐릭터 정보 및 이미지, 티저 영상 등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베리드 스타즈’의 다양한 정보가 처음 공개됐으며, 7월 발매 전까지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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