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 형태로 전환…온라인 개최 예정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0(BIC 페스티벌 2020)’의 일반부문 전시작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BIC 페스티벌’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각국에서 참가하는 개발자와 참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대면 형태로 전환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BIC Festival 2020-Untact Live’로 명명하고, 전시와 컨퍼런스, 이벤트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BIC 페스티벌 2020’은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던 현장감을 온라인으로도 구현해내는 것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디게임 개발자와 참가자들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의 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다. 피드백을 주고받는 ‘BIC 페스티벌’의 핵심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움을 시도하는 인디게임의 도전 정신으로, 다시 한번 인디게임 저변확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따른 첫 발걸음으로 ‘BIC 페스티벌’은 6월 10일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일반부문’ 전시작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14세 이상의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새롭게 신설되었던 ‘루키부문’은 7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전세계 다양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이번 BIC 페스티벌은 그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시 하여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된다”라며, “단순히 게임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오프라인에서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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