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업비전2, 지스윙 등 스크린골프 브랜드 하나의 이름으로 변경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자사의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프렌즈 스크린(FRIENDS SCREEN)’으로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 VX의 기존 ‘티업비전2’, ‘지스윙’을 비롯한 스크린골프 브랜드의 이름은 각각 ‘프렌즈 스크린 T2’, ‘프렌즈 스크린 G’ 등의 형태로 변경하고, 하나의 브랜드명인 ‘프렌즈 스크린’으로 오픈했다.

‘프렌즈 스크린’은 ‘친구 같이 친숙하게 다가가는 골프 서비스’의 의미로 기획됐으며, 기존 골퍼들과 ‘2035세대’ 등 젊은 골퍼들의 취향으로 범위를 넓혀 보다 세련된 스크린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카카오 VX는 브랜드 오픈과 함께 ‘프렌즈 스크린’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프렌즈 스크린 T2(기존 티업비전2)’의 스크린 내 인게임 등 모든 영역을 새롭게 변경했다. 특히, ‘프렌즈 스크린 T2’의 UI 및 UX 디자인을 개선하고, 화려한 컬러를 추가했다.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화면 플레이를 구현하는 ‘프렌즈 캠’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18종의 모션 및 사운드, 홀인원 시 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홀인원의 순간을 보여주는 ‘리플레이’ 기능도 추가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세련된 감각의 트렌디한 브랜드명 ‘프렌즈 스크린’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친근한 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라며 “전국 매장에도 새로운 브랜드의 X배너,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공하여 점주들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 VX 스크린골프의 2020년 5월 한 달 이용자 수(UV)와 라운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1%, 23.6%로 각각 증가해 지속적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5월 창업 문의 수도 전년 동기 대비 31.0%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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