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8 집행검 이후 3년만에 +9 집행검 탄생

엔씨소프트의 장수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사상 처음으로 ‘+9 진명황의 집행검’이 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5월 14일 21:13분경 리니지 최초 ‘+9 진명황의 집행검’이 탄생했다”며 “말로만 들어도 놀라운 ‘+9 진명황의 집행검’의 소유자는 데포로쥬 서버의 ‘드렁몰라’ 님”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탄생한 ‘+9 진명황의 집행검’은 ‘리니지’ 최고가 아이템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존에 ‘리니지’에 있던 최고 집행검은 2017년 5월 등장해 화제를 모은 ‘+8 진명황의 집행검’이었다. 3년 만에 한 단계 더 강화된 집행검이 등장한 것이다.

2007년 ‘리니지’ 시드랏슈 서버에 등장한 집행검은 ‘리니지’를 대표하는 최고 아이템이다. 수 천만원 대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집을 팔아야 살 수 있는 ‘집판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최초 +9 진명황의 집행검 제작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서버 기란마을 광장에 버프 동상을 생성하고, 축하 인 게임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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