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모두의마블', '마구감독이되자' 등 3종 채널링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NHN(게임부문 대표 이은상, www.nhncorp.com)’과 자사가 서비스하는 총싸움 게임 '스페셜포스2',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마구감독이되자'에 대한 채널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마블은 NHN이 운영하는 게임 통합 브랜드 ‘네이버 게임(http://game.naver.com)’을 통해 대표 온라인게임 3종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게임’은 온라인 게임을 채널링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네이버 온라인 게임’과 게임을 통해 소셜 네트워킹 활동이 가동하도록 지원하는 ‘네이버 소셜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 아이디를 가진 이용자는 로그인 한 번으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재 66종의 온라인 게임과 120종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넷마블은 게임 콘텐츠 잠재 유저층이 밀집한 ‘네이버 게임’을 통해 자사의 게임을 채널링 서비스 함으로써,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게임’ 역시 넷마블의 인기 게임을 채널링함으로써 보다 풍부한 게임 콘텐츠를 확보, 채널링 서비스 사업에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인식에 참석한 이은상 NHN 게임부문 대표는 “네이버 게임이 가진 플랫폼 경쟁력과 넷마블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결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양사가 유통과 콘텐츠 부문의 핵심 역량 공유를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스페셜포스2', '모두의마블', '마구감독이되자'를 네이버 게임에 채널링 서비스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넷마블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NHN과 윈-윈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스페셜포스2'(개발사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정교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 등으로 더욱 진화된 게임성을 갖춘 국내 대표 총싸움(FPS) 게임이다.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빠른 속도감, 전장의 긴박감 등 최고의 게임성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모두의마블'(개발사 엔투플레이/대표 최정호)은 지난 5월말 첫 선을 보인 이후 4개월도 안돼, 지속적인 지표상승으로 게임전체순위 10위권대에 오른 인기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지난 10월 스마트폰 소셜앱 '모두의마블 플러스'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하며 그 인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연내 서비스 예정인 '마구감독이되자'(개발사 애니파크/대표 김홍규)는 국내 유일의 KBO-MLB 양대리그 통합 운영 시뮬레이션 야구게임이다. 지난 1차 비공개테스트 시, 스포츠 게임으론 이례적으로 6만명의 사전 참가자가 운집해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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