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일본 유명 밴드 글레이와 깜짝 콜라보레이션 발표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펄어비스의 PC MMORPG ‘검은사막’이 유명 록 밴드 글레이(GLAY)와 협업을 깜짝 발표했다.

24일 펄어비스는 일본 공식 ‘검은사막’ SNS 계정과 유튜브 등을 통해 글레이가 등장하는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2002년 발표된 글레이의 26번째 싱글 ‘またここであいましょう’과 함께 ‘검은사막’의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았다.

글레이는 테루(보컬), 다쿠로(기타), 히사시(기타), 지로(베이스)로 구성된 밴드로, 1994년 싱글  ‘RAIN’으로 데뷔했다. 엑스재팬(X JAPAN),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 등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 지난해 한국에서도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글레이와 펼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일본 서비스를 직접 맡으면서 펼치는 이벤트 중 하나다. 게임온이 진행하던 ‘검은사막’ 일본 서비스는 24일부터 펄어비스가 직접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일본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비스 이관 신청을 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일본에서 ‘검은사막’은 PC, PS4, Xbox One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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