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가 대표이사에 대한 배임혐의 의혹 및 고발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 플레이위드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그 동안 플레이위드소액주주조합이 주장해오던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등 의혹에 대해 대표이사직을 걸고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플레이위드는 소액주주조합이 건물 매각 부분, IP 소유 부분 등에 대해 일체 의문을 제기하고 검찰에 고발하고,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등 각종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검찰에 고발한 사항을 들어 인터넷 등에 온갖 루머와 함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했다.

김학준 대표이사는 “모든 검찰 조사가 진행되어 마무리되는 단계까지 일체의 음해 행위 및 회사와 관련한 각종 루머를 퍼뜨리는 사항에 대해서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면 성심껏 받을 예정이며, 만일 검찰의 기소를 받는 다면 대표이사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 조사가 시작되어 마무리되기까지 음해 행위나 거짓 사실을 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더불어 무혐의 판단을 받을 시에는 이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도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의 최종 판단이 있기 전까지 경영 및 회사 발전에 힘쓰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일련의 과정으로 인해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리며, 하루 빨리 경영 분쟁을 해결하여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