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에너지마켓으로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 신재생 거래 ‘신뢰’ ↑

“블록체인으로 신재생 에너지 거래하세요.”

풍력, 태양광, 중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는 개방형 P2P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일렉트로 쉐어(Electro Share)가 등장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해 거래 체결이 스마트 컨트랙트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중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거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에너지 판매 구조를 살펴보면, 에너지 생산자는 일렉트로 쉐어에서 잉여 전력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판매된 에너지를 전력을 필요로 하는 민간이나 정부 기관에 재판매하는 구조다.

마켓에서 거래는 ELSC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거래 내역 역시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블록체인 상에 기록된다.

마켓을 개발한 일렉트로쉐어 재단은 생태계에 참여할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집 중에 있다. 직접 시장 참여를 위해 발전기를 운용하고 있다.

일부 전력은 가상자산 채굴에 사용하고, 채굴된 가상자산 일부는 다시 50만 ELSC 보유자들에게 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일렉트로쉐어는 2020년 1분기 출범과 동시에 ICO를 예고하고, 채굴 장비를 3분기 내에 출고하면서 상장을 계획 중이다. 2021년까지 거래되는 전기를 상품으로 하는 선물 거래도 계획하고 있다.

일렉트로쉐어 관계자는 “향후, 몇 년 동안 DER(Distributed Enery Resource) 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 에너지 시장인 ‘일렉트릭 블록체인(Electric Blockchain)’을 조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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