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3주간 재택근무 결정

‘미르의 전설’로 잘 알려진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29일 위메이드는 다음달인 3월 13일까지 2주 간 재택근무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약 1주일 동안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재택근무 연장을 결정했다. 이로써 위메이드 임직원들은 약 3주간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

더불어 위메이드는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긴급구호세트 및 구호 물품으로 구호가 필요한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말 중국 후베이성 자선총회에 100만위안(약 1억7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위메이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2주 동안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도 2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