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5개 과정- 47개 훈련기관 선정...1610명 지원 예상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 회계사무 분야 교육과정 모습. 사진=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시민 취업지원 사업인 ‘2020년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을 22일 공고하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은 만18세 이상 부산시 거주 실업자를 대상이다. 시에서 승인한 취업지원 전문 직업훈련기관이 취업역량 강화에 꼭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훈련을 4~5개월간 거친 뒤 협약기업 등에 취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7개 기관에서 1610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 취업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맞춤훈련을 기다려온 시민이 많은 관계로 상반기에 신청인원이 다소 집중될 예상이다.

한편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에서는 회계 및 일반사무 직군 취업을 지원하는 ‘회계사무원양성’과정을 개설,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해당 과정을 통해 전산회계 1, 2급과 전산세무 2급, ITQ 자격증을 준비하여 취업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청년특화 지원 사업으로 2D 게임그래픽디자인 직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게임콘텐츠제작전문가양성’ 과정을 신규 승인,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이 과정은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만 18~34세 부산시민이 신청가능하다.

조재훈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 대표는 “6년째 매년 취업자를 배출해왔다. 올해는 특히 회계사무분야 취업뿐만 아니라 게임그래픽디자인 분야 교육과정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련 국비지원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맞춤훈련에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시민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일자리지원사업>지원프로그램>교육훈련을 참고해 원하는 과정을 운영하는 훈련기관으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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