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K-푸드 등 15개 분야 한국우수 기업들 해외진출 길 가교

[GBA ‘제1회 비즈니스 매칭데이’. 사진=GBA 제공]

한국 기업인들과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온 해외기업, 외교관 및 상무관,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글로벌비즈니스플랫폼 GBA(Global Business Alliance)가 ‘제1회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비즈니스 매칭데이’에는 총 22개국에서 온 50여명의 외국인 기업인과 상무관, 스타트업 리더들, 그리고 30여명의 국내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뉴레파, 미네랄바이오, 아이파트너스그룹, 세양침대, 신시아뷰 등 5개 한국기업의 신제품 발표와 1:1 매칭상담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GBA를 창립한 터키-지중해 레스토랑 ‘케르반 그룹’을 운영하는 오시난 회장은 ‘2020 GBA 비즈니스 플랜’ 발표를 통해 K-뷰티, K-푸드, K-IT 등 총 15개 카테고리별 ‘비즈니스 매칭데이’와 국내 다양한 기업단체들과 연계한 ‘GBA 비즈니스포럼’, ‘스타트업 매칭데이’, ‘국가 브랜드 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르반 그룹’을 운영하는 오시난 회장. 사진=GBA]

이어 GBA 무역&컨설팅 위원장 정광수 부회장은 ‘왜 GBA인가?’ 세션을 통해 GBA만이 제공할 수 있는 한국의 우수한 신기술과 아이템 정보,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유치 및 자금 컨설팅 등의 혜택을 소개했다.

이기왕 GBA부회장은 ‘GBA와 스타트업의 중요성’ 발표를 통해, 국내외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 이러한 네트워킹을 최대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시난 회장은 “100여개 국적의 GBA 회원사들이 보유한 다양한 전문성과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나누고 교류하는 진정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구촌을 보다 새롭고 혁신적으로 만들며, 글로벌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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