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14’가 PC와 플스4(PS4) 버전으로 16일 정식 발매됐다.

‘삼국지 14’는 삼국지 시리즈 35주년의 결실을 담은 최신작으로, 광대한 중국 대륙을 한장의 지도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지도에는 46개의 도시가 있으며 약 340개의 지역으로 구분된다.

기본 시스템으로는 1맵 군주제를 채용해 ‘전략 페이즈’와 ‘진행 페이즈’를 반복하며 진행하는 ‘동시 플롯제’로 게임은 진행된다.

‘삼국지 14’에는 시리즈 최다인 1000명 이상의 무장들이 등장하며, 각 무장을 표현하는 개성이 설정돼 있다. 무장들은 각각 특징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황에 다양한 변화를 부여한다. 개성은 총 150여개가 등장한다.

16일 오후 현재 스팀 유저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평가가 158개, 부정적인 평가가 399개다. 유저들은 그래픽과 사운드, 일러스트 등에서는 좋은 반응을 보였으나, 최적화에는 문제가 있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국지 14’는 조기 특전으로 ‘이릉 전투’를 발매일로부터 2주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