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건강한 게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삼성전자 이진구 상무,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임태건 상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회장, 유니티코리아 김인숙 지사장, 원스토어 강준규 본부장(왼쪽부터 앞줄) 삼성전자 김형일 부장, 네이버 배주환 부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수석부회장, 유니티 송민석 본부장, 원스토어 최상원 총괄(뒷줄)]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견실한 성장을 위해 게임업계가 하나로 뭉쳐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외쳤다.

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18일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삼성전자, 원스토어 주식회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함께 ‘건강한 게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게임 산업은 2019년 약 13조원 규모의 산업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하였으나 중소 인디 게임 개발사는 고정적인 플랫폼 수수료와 모객 마케팅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 인디 게임사의 발전을 위해 준비한 자리였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삼성전자, 원스토어 주식회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자 진행되었다.

먼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및 한국 중소 인디 게임개발사, 스타트업이 개발단계에서부터 플랫폼 출시 및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또 게임산업 지원 정부부처 및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구성하여 우수 개발사 발굴 및 기술 교육, 인프라 구성 등 제작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원스토어 주식회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의 다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정부 부처와 협력,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한 기술지원, 유저 테스트부터 런칭 마케팅에 이르는 국내 마켓 런칭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

본 협력 사업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추진하고, 정부부처 사업에 따른 협력모델을 기획 및 제안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김현규 수석부회장, 임태건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상무-배주환 부장, 이진구 삼성전자 상무-김형일 부장,  강준규 원스토어 본부장-최상원 총괄, 김인숙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지사장-송민석 본부장, 김세영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부회장(게임포커스 대표), 박명기 게임톡 대표, 임상훈 디스이즈게임 대표, 박태학 인벤 팀장, 이태희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팀장 등이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소감을 통해 “올바른 대한민국 게임 생태계 조성은 특정 기업 또는 단체가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으로, 다양한 분야의 산업이 모여야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주는 의미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2020년을 ‘대한민국의 건강한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공정한 환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단체 및 기업이 하나되어 준비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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