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테마의 무료 보상, 게임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 증정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에 135장의 카드를 담고 있는 새 확장팩 ‘용의 강림(Descent of Dragons)’을 11일 출시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용인 갈라크론드(Galakrond)가 아제로스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플레이어들은 액션 가득한 이번 확장팩에서 용의 안식처(Dragonblight) 위쪽 상공으로 올라가, 하스스톤의 용감무쌍한 보물 사냥꾼 영웅 무리인 탐험가 연맹(League of Explorers)과 대악당 라팜(Archivillain Rafaam)이 이끄는 흉악한 악의 연합 잔.악.무.도.(League of E.V.I.L.) 사이에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공중전 한가운데로 뛰어들게 된다.

용의 강림에서 플레이어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용들의 화력을 활용하게 된다. 새롭게 등장하는 전설의 용(Legendary Dragon)들을 소환하고, 숨결 무기(breath weapons)로 전장을 초토화하며, 영웅적인 부가 퀘스트(Sidequests)에 착수해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사제, 도적, 주술사, 흑마법사, 전사 등 다섯 가지 잔.악.무.도. 직업의 경우, 각 직업 고유의 전투의 함성(Battlecry)과 영웅 능력을 갖춘 5장의 신규 영웅 카드를 통해 갈라크론드로 직접 변신할 수도 있다.

새로 선보이는 기원(Invoke) 키워드의 하수인과 주문은 갈라크론드의 영웅 능력 효과를 발동시킨다. 기원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갈라크론드가 더욱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는데, 이 가운데 가장 강력한 형태는 ‘갈라크론드, 아제로스의 종말(Galakrond, Azeroth’s End)’로서, 무려 네 배 강해진 위력의 전투의 함성과 강력한 발톱 공격으로 무장하고 세상을 부서뜨리는 괴수다.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용의 강림 카드 팩 3개 및 갈라크론드 영웅 카드 5장 전체가 무료로 제공되며, 새로운 기원 키워드를 가진 갈라크론드의 방패(Shield of Galakrond) 중립 하수인 2장도 함께 증정된다.  아울러, 여섯 가지 새로운 일일 전설 퀘스트를 완료하면 추가로 용의 강림 카드 팩 5개에 올해 출시된 하스스톤 확장팩들인 어둠의 반격(Rise of Shadows) 카드 팩 2개, 울둠의 구원자(Saviors of Uldum) 카드 팩 2개, 그리고 총 200골드에 이르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게임 모드인 하스스톤: 전장의 베타 테스트도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하스스톤 확장팩에서 카드 팩을 획득한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전장에서의 선택적 보너스 기능들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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