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지난 11월 27일 대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게임 리터러시 세미나 1차 행사 ‘게임 Talk Concert - 게임은 학습의 파트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다양한 게임 개발 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하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게임 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소재 한국임상게임놀이학회·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강연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여 게임의 순기능을 파악하고, 건강한 지역 게임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대전에서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하여 게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게임하는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 등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세미나는 2개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박성옥 대전대학교 교수의 ‘게임문화와 올바른 게임이용지도’ 및 서강대학교 최삼하 교수의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Talk Concert)가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게임 리터러시 세미나를 통해 게임과 관련된 진로 전망이 밝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게임의 긍정적인 역할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올바른 방식으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의 학부모와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한 게임인식개선 사업인 ‘리터러시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대전의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올바른 지역 게임 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 리터러시 세미나’는 12월 1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대전 관내 4개 중학생 500여명 대상으로 2, 3차 행사를 연속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게임-진로가 되다’라는 주제로 게임의 순기능을 소개하고, 게임 산업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대전지역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및 대전특화분야인 VR·AR 게임, 시뮬레이터 기반 융·복합형 게임 등 경쟁력 있는 차세대 게임을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