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된 체리, 크로우 카드도 다수 등장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에서 서비스 중인 미연시 멀티 엔딩 RPG ‘영원한 7일의 도시’가 인기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캡터 체리’는 일본의 월간 소녀 만화 잡지 ‘나가요시’에서 1996년 6월호부터 2000년 8월호까지 연재되고, 전 12권의 단행본(나카요시 60주년 기념판은 전 9권으로 재편성)으로 출시된 인기 만화다. 만화 연재가 시작된 지 20년의 세월이 흐른 2016년에 16년만에 신작이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작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는 세상에 재앙을 가져오던 ‘크로우 카드’를 모아 마법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카드로 바꾸었던 체리가 중학교 1학년이 되고 난 어느 날 밤, 그 동안 모아두었던 카드들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면서 시작된다.

이번에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이 신작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2일 오전10시까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크로우 카드캡터 체리’와 크로우 카드 편에서 등장한 여러 크로우 카드들도 게임 내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2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카드캡터 체리의 신구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이벤트는 ‘체리와 접경도시’, ‘크로우 카드 수집’, ‘체리와 접경도시 모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에서도 ‘체리와 접경도시 모험’ 이벤트는 콜라보레이션 기간 중에만 열리는 기간 한정 뽑기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 내 백야관 이계틈새에서 유료 재화를 사용해 S급 신기사 클리어 카드캡터 체리와 유에, A급 신기사 샤오랑을 획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일정 횟수의 뽑기를 실행한 후에도 지정 신기사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획득 확률이 0.5%씩 상승하는 ‘기원 뽑기’라는 새로운 방식의 가챠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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