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장르 ‘국산 명가’ 탄생하나

▲ 사이퍼즈
[게임톡] AOS 장르의 '국산 명가'는 어디일까. 현재 세시소프트의 '카오스 온라인'과 네오플의 '사이퍼즈'가 유난히 두드러진다.

특히 현대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AOS의 게임성에 TPS 방식의 액션을 접목시킨 '사이퍼즈'(네오플)는 3D AOS 대전액션게임을 표방하며 같은 게임사의 대전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을 유혹한다.

기존의 AOS와는 다른 쉽고 편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게임성을 보여주며 줬다. 지난해 상반기에 오픈베타를 실시해 12월 동시 접속자 수 8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 KUF온라인
드래곤플라이의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은 국산 패키지게임 중 수작으로 꼽히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 '킹덤언더파이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AOS게임을 개발 중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 정식 서비스된다.

드래곤플라이는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 외에 또다른 AOS게임 '킹오브파이터즈온라인'도 준비하고 있다. 90년대 오락실을 평정한 아케이드게임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를 기반으로 인기 캐릭터인 쿄나 이오리, 마이 등 200명의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AOS게임이다. 출시 시기는 올해 4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게임은 그동안 MMORPG-캐주얼-FPS로 이어지는 게임업계 핵심장르를 만들어왔다. 여기에 이제 AOS 장르가 핵심장르 자리에 추가되었다. 한국게임사의 '신대세'로 통하는 AOS 대전에서 'AOS 명가'가 탄생될지 게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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