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넥서스, ‘세븐나이츠’ IP 활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 최초 공개

넷마블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9’에서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MMORPG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유저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선사한다. 넷마블 넥서스가 개발을 맡았다.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총 6개의 캐릭터가 프리셋으로 제공되며, 남성 캐릭터 3종, 여성 캐릭터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스토리는 그랑시드 기사단의 단원인 주인공이 새로운 임무를 받고 플로스 사막으로 이동하며 시작된다. 사막에서 벌어지는 골렘과의 전투를 통해 무기를 변신시키고, ‘세븐나이츠’의 영웅인 아일린의 무기 카드를 활용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차별화된 제압기를 경험할 수 있다.

거대 골렘 제압 후 신비한 빛을 내고 있는 아일린 카드에 손을 뻗는 순간 빛에 휩싸이게 되며 알 수 없는 신비한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신비한 장소로 이동한 주인공은 세븐나이츠 영웅들과 조우하며 자신이 계승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신비한 장소에서 만난 용제의 일족인 아리아를 돕기 위해 용제가 봉인된 봉인의 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때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인 레이첼, 린, 태오, 루디, 스파이크, 크리스, 에이스, 델론즈 총 8종의 원작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용제 레이드도 공개된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무기 변신 및 영웅 변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루디, 스파이크, 린과 같은 세븐나이츠 원작 영웅 카드를 활용하여 화려한 제압기 및 협력기 등의 특수 스킬을 써 볼 수 있다.

에필로그 구간에서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직접 변신하여 스킬 및 전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2종의 영웅 변신을 제공 할 예정이며, 총을 든 레이첼, 활을 든 에이스 등 유저들의 상상속에서만 가능했던 다양한 조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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