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지스타에서 ‘플랜 8’ 트레일러 영상 첫 공개

[이승기 총괄 PD와 민 리 개발고문(왼쪽부터)]

펄어비스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신작 게임 ‘플랜 8(PLAN 8)’을 공개했다. ‘플랜 8’은 펄어비스 내부에서 ‘프로젝트 K’로 불렸던 게임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아버지 민 리(Minh Le)의 합류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개발 총괄을 맡은 이승기 프로듀서는 펄어비스 초창기부터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월드 디자인 디렉팅을 맡아 왔고 지난 2018년부터 K(‘플랜 8’) 개발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개발자였던 민 리는 2018년 3월 K 개발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플랜 8’은 콘솔과 PC로 제작 중이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플랜 8’은 현시대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 스타일리쉬한 액션, 그리고 슈팅 장르로서 즐거운 경험을 주고자 하는 오픈월드 MMO다. 펄어비스는 MMORPG에 대한 개발/서비스 노하우와 액션의 강점을 바탕으로 슈팅 장르에서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다.

현시대의 슈팅 게임로서만이 아닌, 이다음에 오게 될 슈팅 장르에 대해 많은 고민이 담긴 ‘플랜 8’은 오픈 월드로 제작된 넓은 지형과 탄탄한 세계관 구축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 날 공개된 ‘플랜 8’ 첫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신규 자체 엔진으로 표현된 흥미롭고 신비한 설정과 액션성, 인간과 기계 및 인간 세력 간의 갈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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