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 자동 전투 게임 모드, 누구나 무료 플레이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 ‘하스스톤: 전장’ 오픈 베타가 11월 13일 시작됐다.

‘하스스톤: 전장’은 총 24명의 독특한 영웅이 등장하는 시끌벅적한 8인 자동 전투(auto battler) 게임 모드로, 플레이어들이 각자 하수인을 모으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게 된다. 

하스스톤을 기본 토대로 특별하고 독자적인 게임 경험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별도로 카드를 수집하거나 덱을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모든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게임 모드로 제공된다.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블리자드의 연례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2019에서 처음 공개, 시연된 이래 전 세계 하스스톤 팬들은 물론 수많은 게임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또 지난 1주일 간의 사전 체험 기간 동안 실제로 전장을 경험해 본 수많은 플레이어들로부터 재미나 신선함, 완성도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료 팩을 받았거나 게임 내 골드 또는 현금을 통해 구매했거나 상관없이 용의 강림(Descent of Dragons) 카드 팩을 획득한 모든 플레이어들은 멋진 전장 관련 보너스 혜택들을 받게 된다. 카드 팩 10개를 획득하면 하스스톤: 전장에 베타 기간 이후 도입될 예정인 종합적인 통계 추적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개 획득 시에는 매 경기 시작 시 우두머리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둘 대신, 하나 더 늘어난 셋을 선택할 수 있다.

30개를 획득하면 시각적인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상대방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잠금 해제하게 된다. 전장 오픈 베타 시작을 기념해, 플레이어들이 카드 팩을 획득할 수 있는 전설 퀘스트들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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