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워페어’, 액티비전 역사상 최다 판매 디지털 출시작 등극

액티비전(Activision)의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출시 첫 3일 동안 전 세계에서 6억 달러 이상(약 7000억 원)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모던 워페어’는 출시 후 첫 3일간, 현 세대 콘솔에서 출시된 모든 ‘콜 오브 듀티’ 게임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고를 거뒀으며, 아울러 2019년 프리미엄 게임 신작 가운데 최고 판매작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모던 워페어’는 액티비전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디지털 출시작으로 신기록을 수립했다.

더불어 ‘모던 워페어’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에서의 디지털 예약 구매 및 출시 첫 3일간 디지털 판매고 모두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PlayStation Network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 출시 주말 동안 블리자드 배틀넷에서의 PC 버전 판매 역시 전년 대비 월등한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금까지의 모든 ‘콜 오브 듀티’ 시리즈 PC 버전 출시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작품으로 기록됐다.

바비 코틱(Bobby Kotick)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콘솔과 PC, 모바일 그리고 e스포츠를 아우르는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가치를 증명하며, 콜 오브 듀티가 한 해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신작 게임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섰다”며 “출시 첫 3일 동안, ‘모던 워페어’는 영화 ‘조커(Joker)’의 박스 오피스 기록 대비 두 배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말했다.

롭 코스티치(Rob Kostich) 액티비전 사장은 “출시 첫 3일 간의 총 플레이어 수 및 총 플레이 시간을 기준으로, ‘모던 워페어’는 최근 6년 동안 선보였던 모든 ‘콜 오브 듀티’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며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플레이어들이 콜 오브 듀티를 즐기며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훌륭한 게임과 멋진 출시를 위해 노력해 온 인티니티 워드(Infinity Ward) 및 모든 관련 팀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 준 커뮤니티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던 워페어의 출시는 단지 출발일 뿐, 앞으로 더욱 많은 것들이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판매 수치에는 디펜더(Defender) 다운로드 콘텐츠(DLC) 팩 수익을 포함해, 출시 후 3일간 모던 워페어의 소매 및 디지털 판매고와 관련 수익이 포함된다. 매출 수치는 소매 고객 판매고 정보 및 액티비전 데이터 및 추산치를 기준으로 한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플레이스테이션4, Xbox One, 그리고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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