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9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 시작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하반기 기대작 ‘달빛조각사’의 사전 다운로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전예약자 320만 명을 모은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오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하루 전인 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9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달빛조각사’는 지난 6일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을 마무리했다. 10개 서버로 시작했던 서버 및 캐릭터 선점은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참여가 이어져, 최종적으로 서버 38개로 늘어난 채로 마감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캐릭터 선점에 유저들이 몰려 최종 38개의 서버로 마감됐다”며 “공식카페 회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유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달빛조각사’는 인기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지식재산권)를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MMORPG 대작들을 연달아 히트시킨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와 김민수 PD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이 특징인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타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직업 ‘무직’, 하우징, 요리, 조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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