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선택해 친밀하고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사진 기반 메시징 앱

페이스북이 자회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3일(현지시간) 이용자가 친한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사진 및 영상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카메라 기반 메시징 앱 ‘스레드(Threads)’를 출시했다.

스레드는 상태(Status)보기와 카메라 셔터(Shutters)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친한 친구’로 설정한 친구들의 채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진과 영상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스타그램의 별도 어플리케이션이다. 자신의 실시간 상태나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상태’보기로 ‘공부 중’, ‘한가함’ 등과 같은 상태를 선택하거나, 활동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도 있다. 자동 설정 시 위치 정보를 통해 ‘이동 중’, ‘자연 속’ 등의 상태를 보여주며, 공개 범위는 설정과 변경이 가능하다.

‘카메라 셔터’는 두 번의 탭만으로 친한 친구들과 사진 및 영상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친한 친구를 최대 5명까지 지정한 후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면 해당 콘텐츠가 바로 공유된다. 친한 친구들과 더욱 친밀하고 간편한 소통이 가능하고, 사진 및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의 ‘친한 친구’ 목록과 연동되며, 스레드 앱 내에서 직접 친구를 추가할 수도 있다. ‘친한 친구’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와 활동 내용은 스레드에서도 볼 수 있다. 스레드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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