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서울 강남에 오프라인 공간 슈퍼셀 라운지 오픈

모바일게임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등으로 유명한 슈퍼셀이 서울 강남에 오프라인 공간 ‘슈퍼셀 라운지’를 연다. 세계 최초의 슈퍼셀 라운지다.

1일 슈퍼셀코리아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위워크 신사점 5, 6층에 위치한 슈퍼셀 라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박성미 슈퍼셀코리아 크리에이티브&브랜드 담당은 “유저들이 조금 더 우리 게임을 사랑해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왔다”며 “슈퍼셀 라운지는 유저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슈퍼셀 커뮤니티와 함께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2개 층 총 면적 약 200평 규모인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이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한 5종의 게임 IP들을 적용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저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라운지, 무료로 대여 가능한 그룹 모임 공간인 클랜 룸, 유저들이 직접 크리에이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박 담당은 “한국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열정적으로 즐긴다”며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활발한 나라여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오픈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언제까지 운영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운영에 있어서 많은 우려가 있긴 하지만, 예정된 날짜를 잡고 운영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슈퍼셀 라운지는 오는 10월 17일 정식 오픈하며,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슈퍼셀 게임을 설치한 만 13세 이상 유저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예약 프로그램 및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데니 서 슈퍼셀 커뮤니티 마케팅 담당은 “슈퍼셀의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만 13세 이상의 유저를 대상으로 한다”면서 “초등학생이나 어린 친구들은 입장을 못하지만, 한달에 한번 패밀리데이에는 부모님을 동반한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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