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90여 점의 작품 응모, 총 17개 작품에 상금 및 부상 수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한국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마련한 경연 대회인 ‘2019 블리자드 콘텐츠 어워드(2019 Blizzard Contents Award)’의 수상작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블리자드 콘텐츠 어워드에는 그림과 일러스트부터 만화, 영상, 피규어 제작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진 총 190여 점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이번 경연을 공동 기획한 블리자드와 네이버의 심사를 거쳐 총 1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등의 영예는 미래의 블리즈컨을 배경으로 ‘오버워치’의 영웅 D.Va 송하나를 비롯해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일러스트 작품 ‘20XX년 송하나’가 선정됐다.

1등 작품의 주인공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오버워치 D.Va 스태츄를, 그 외 16명의 수상작에는 순위별 상금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실바나스 스태츄, 디아블로 체스 세트 등 매력적인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입선작 20명에게는 5만 배틀 코인이, 추첨을 통해 참가상으로 1만 배틀 코인이 100명에게 증정된다.

아울러, 블리즈컨 2019 참관 및 블리자드 본사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Realize Your Dream’ 특별상 부문에는 대학생들이 ‘내가 블리즈컨을 가야 하는 이유’ 및 ‘게임 업계에서 이루고 싶은 꿈’ 등을 기재해 작품과 함께 응모했다.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유닛들을 ‘스타크래프트2’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3D 모델링 ‘프로토스 일러스트’와 ‘오버워치’ 영웅들의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회화적으로 승화시킨 ‘재소집’ 두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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