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장르 융합된 ‘2D 하이브리드 샌드박스 게임’, 온라인 멀티 플레이 제공

인디 게임 개발사 시프트릭(대표 최경연 )은 자사의 첫 번째 게임인 ‘리오즈마’ 의 신규 데모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한국 ·미국에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런칭 및 데모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오즈마는 샌드박스를 기본으로 우주 시뮬레이션(Space Simulation), 슈팅(shooting), 로그라이크(Roguelike), RPG, 플랫포머(Platfomer) 6가지 게임 장르를 결합시킨 ‘2D 하이브리드(Hybrid)-샌드박스’ 게임이다.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유저들이 직접 ‘외계 생명체’가 되어 자신의 행성을 소유하고 진화시키는 게임으로 ‘탐험’, ‘공생’, ‘자유도’를 추구한다. 각각의 행성을 탐험할 때마다 각기 다른 게임 장르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장르에서 얻는 아이템과 데이터는 하나로 연동되어 하나의 게임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이 모든 컨텐츠를 온라인 서버에서 모든 유저들이 멀티 플레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리오즈마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3월 보스턴 PAX EAST에 참가해 첫 번째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게임쇼 관람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으로 기반으로 최근까지 온라인 멀티 플레이 구현과 새로운 장르 결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리오즈마는 10월에 최종적인 게임 개발의 목표인 ‘복합 장르 구현’을 달성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와디즈(한국), 인디고고(미국)을 통해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후원자를 위한 데모빌드는 캠페인 기간 중에 스팀 키로(Steam key)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리오즈마는 연내에 스팀(Steam)을 통한 PC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PC 버전 런칭 이후 콘솔 플랫폼으로의 이식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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