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게임 1위, 10월 16일 10주년 황금 뒤집개 등 다양한 생일상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다. 사진=라이엇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업계 ‘큰손’인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열 살 생일상을 받아들며 새로운 변신을 선언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800만 명(8월 한 달간) 을 기록하는 자타공인 세계 최대 규모의 PC 게임이다.

10년을 하루처럼 e스포츠 대명사로 우뚝 선 이 게임은 8월 온라인게임 순위 사이트 스팀(Steam) 순위 10위권 내 게임의 수치를 모두 합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게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지난해 결승전 '롤드컵'의 장면.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10주년 기념으로 개발 현황 업데이트로 가장 기념할 만한 순간들을 돌아본다. 또한 다가올 프리시즌 변경사항과 전략적 팀 전투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소개한다.

이벤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10주년을 기념해 LoL 로고 역시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10월 16일, 파티용 모자와 황금 뒤집개를 준비하고 10주년 행사에서 깜짝 공개한다.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홍보총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고 변화는 이번이 두 번째다.  2014년에 한 처음 로고 변화는 아무도 잘 눈치못한, 미미한 변화였다. 그래서 유저들도 잘 모른다. 새 로고는 10주년을 맞아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새 10년을 향한 새 출발의 느낌을 담았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8일 “ ‘리그 오브 레전드’가 2019년 10월 16일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10년 간 받아온 많은 사랑을 플레이어 분들과 함께 축하하고, 또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해 개발 현황 업데이트를 비롯한 라이브 스트리밍과 다양한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새 로고 디자인. 사진=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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