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탑전기’ 개발사 릴리스 게임즈의 차세대 전략 게임

중화권 게임사 릴리스 게임즈(Lilith games)의 모바일 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국내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올랐다.

16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어 따르면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최고 매출 2위, 인기 순위 2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12)’을 누그로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출시한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문명을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도시를 운영해 실시간 전투를 즐기는 전략게임이다. ‘클래시오브클랜’ 이후 모바일 MMORPG 장르가 아닌 전략게임이 매출 상위권에 오른 사례는 보기 드물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 한국, 중국, 프랑스와 같은 현대 국가부터 브리튼, 오스만과 같이 역사를 가진 문명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각 문명에는 을지문덕, 손무, 잔다르크 같이 실제 역사 속에서 활약한 영웅들도 등장한다. 각각의 문명이 가진 특성과 사령관 스킬, 건축물 등이 달라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릴리스 게임즈는 2014년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도탑전기’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릴리스 게임즈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 국내 홍보 모델로 배우 하정우를 발탁,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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