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산업협력포럼 2019’ 지난 30일 베이징서 개막

국제 e스포츠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9국제e스포츠산업협력포럼’이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포럼은 재중 대한체육회와 아태스포츠 연합회 총회 및 중국e스포츠발전센터로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서는 국제 e스포츠산업의 발전 추세 및 중국 e스포츠 산업의 발전 방향과 당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중국아시아태평양체육연맹총해 집행의장인 마문광씨와 재중 대한체육회 최재문 회장은 국가경제 발전은 물론, 우호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두 나라 패널 참가자들은 e스포츠 산업과 올림픽의 통합 발전 현황과 수요를 파악하고, 한중간 게임, 문화 및 예술 단체의 교류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각국의 입장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2019년 국제 e스포츠 브랜드 게임 대회에 관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사드배치 이후에 경색되어 있는 한중 양국 간에 다시 활발한 경제, 문화, 예술 교류가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e스포츠산업 협력 포럼에는 아태지역 e스포츠, 온라인 게임 및 문화, 예술 관련 기업과 상관 협력 교육기관들이 참석했다. 한국을 대표하여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채널 파트너인 ㈜해신홀딩스가 공동 주관사로 참석했다.

중국의 e스포츠발전센터와 한국의 ㈜해신홀딩스가 그 업무를 실행해나가는 중심 축이 되도록 협의했다.

한편, 해신홀딩스는 중국 최대 건설 기업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와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의 글로벌 서비스 공식파트너로 선정된 한중 양국간 업무 교류와 추진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이다.

현재 부동산 개발부터 온라인 B2B 사업 및 쇼핑몰, 더 나아가 e-스포츠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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