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이용자,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 초청해 ‘V4’ 시연 및 의견 수렴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V4(브이포)’ 정식 출시에 앞서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27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콘텐츠 소개,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넥슨은 MMORPG 주요 이용자 70여 명과 인플루언서 30명, 게임 전문 기자단을 초청해 ‘V4’를 알릴 계획이다.

행사 정보와 함께 티저 사이트에 공개된 3분 40초 분량의 ‘리얼타임 원테이크 플레이’는 실제 게임 화면을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신규 영상으로, 각기 다른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이 하나의 필드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을 담았다.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V4’는 ‘빅토리 포(Victory For)’의 줄임말로 PC 온라인 게임 개발로 내재된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와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들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8월 30일 ‘V4’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첫 번째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영상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순식간에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악마의 모습을 띈 ‘데빌체이서’로 바뀌는 과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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