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 동시시청자 110만 명 이상 기록, 24시간 누적 510만명 달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와우 클래식)’이 방송 플랫폼 Twitch(트위치)에서 출시일 최고 동시 시청자수 110만명 이상을 모으며 게임 출시일 기준 최고 동시 시청자수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출시 이후 24시간 동안 총 610만명이 ‘와우 클래식’ 관련 방송을 트위치를 통해 시청했다고 전했다.

‘와우 클래식’은 지난 15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7개의 확장팩 이전의 모습으로 재구현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와우 클래식’을 통해 이미 역사가 되어 더 이상 경험할 수 없던 신비하면서도 위험한 모험들을 오래된 동맹 혹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와우 클래식’은 지난 8월27일(한국 시간 기준) 전세계적으로 출시됐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에 포함, 이를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와우 클래식’은 오래 전 아제로스에 처음 발을 내딛었던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블리자드는 이 같은 인기와 성원에 힘입어 더욱 더 많은 와우저들이 보다 쾌적하고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8월29일 신규 전쟁 서버인 얼음피를 추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버 현황을 모니터링,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와우 클래식’ 출시를 기념해 만레벨 달성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6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최고 레벨인 60레벨을 달성하는 플레이어들은 추첨을 통해 특별히 제작된 ‘라그나로스 무선 충전 장패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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