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플레이스이션4 버전 인기 순항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으로 출시한 ‘검은사막’이 일본 PS 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올랐다.

플스4 버전의 ‘검은사막’는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펄어비스가 두 번째로 콘솔 시장에 도전하는 게임으로, 지난 23일 북미와 유럽, 아시아지역 등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9일 ‘검은사막’은 일본 PS 스토어에서 스퀘어에닉스의 ‘오니나키’, 캡콤의 ‘몬스터헌터월드’ 등을 누르고 PS4 타이틀 1위에 올랐다. 일본 PS 스토어에서 3200엔에 판매 중이며, 이용자들의 평가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검은사막’ 플스4 버전은 글로벌 론칭 시작과 함께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버를 2배로 늘리는 등 인기를 예고한 바 있다. 11개로 시작한 ‘검은사막 플스4’ 서버는 론칭 첫날 혼잡 상태를 보였고, 현재 10개를 추가해 총 21개 서버로 서비스 중이다.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도 화제를 모았다. 관련 티저 영상은 메간 폭스의 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도 함께 게시돼 총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며, 영상은 유투브 외에 북미 유럽 TV 광고에도 활용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4분기 글로벌 시장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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