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테라 클래식’, 13일 정식 서비스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 ‘테라 클래식’이 서비스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3일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을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했다. ‘테라 클래식’은 크래프톤의 유명 PC 온라인게임 ‘테라’의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라인과 룽투코리아의 합작법인 란투게임즈에서 개발했다. 출시 전 예약자 수 약 250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14일 오전 ‘테라 클래식’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카테고리 최고매출 3위에 올랐다. 1위는 ‘라플라스M’, 2위는 ‘리니지M’이 차지했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이 4위로 ‘테라 클래식’의 뒤를 이었다.

‘테라 클래식’은 PC MMORPG를 연상하게 하는 방대한 오픈 필드, 대규모의 길드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원작 ‘테라’의 대표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엘린’과 ‘휴먼’, ‘하이엘프’ 등 주요 종족을 ‘테라 클래식’만의 감성을 담은 캐릭터로 재탄생시켰으며, ‘케스타닉’을 플레이어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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