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단독 게임쇼 유비데이 개최…코엑스 인파 ‘북새통’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한국대표 홍수정)가 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단독 게임쇼 ‘유비데이코리아(UBIDAYKOREA)’를 개최했다.

유비데이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유비소프트의 단독 게임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유비소프트만의 고유한 축제 문화로 매년 발전하는 중이다. 올해 유비데이는 지난 E3 2019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시아 3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3일 진행된 유비데이코리아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1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유비데이코리아에는 프로듀서 초청 유저 간담회, e스포츠 경기,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 국내 유명 유튜버 및 크리에이터 참여 행사 등이 이어진다.

홍수정 유비소프트 한국 지사장은 “유비소프트가 올해로 17년이 됐다”며 “2019년은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레인보우식스 시즈’가 국내 PC방 서비스를 시작했고, 그 동안 숙원 사업이던 단독 게임쇼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지사장은 “유비소프트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 다르지 않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유저들의 기대감으로 사전등록이 나흘만에 조기마감 되는 등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지난 E3 2019 현장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의 환호를 받았던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와 ‘와치독스: 리전’의 핵심 프로듀서가 직접 한국에 방문해 유비데이코리아 유저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비데이코리아 e스포츠 존에서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e스포츠도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되어 온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아컵의 전반기 최고의 팀을 결정짓는 ‘2019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아컵 하프이어 파이널’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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