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G-rank 시상식, 7월의 게임 선정

▲ 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한 토글기어 윤범 개발자(왼쪽),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스케인글로브 이슬기 대표

모바일게임 ‘헥소니아’와 ‘퍼스트 서머너’가 3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7월 이달의 G-rank 시상식’에서 각각 7월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여한다. 또 이달의 게임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최고의 인기 게임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챌린지 서울상 수상작 ‘헥소니아’는 인디 게임사 토글기어의 인디 게임으로 출시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피처드에 올랐고, 연달아 15개국 피처드에 선정됐다. 이후 아무런 마케팅 없이 5개월 동안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다양한 전략 요소와 미니멀한 그래픽으로 국내 유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퍼스트 서머너’는 100% 수동 전투로 차별화를 선보인 모바일 RPG다. 글로벌 143개 국가에 동시에 출시되었고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퍼스트 서머너’의 이슬기 스케인글로브 대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 상을 주셔서 매우 영광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좋았던 부분이나 재미있는 부분들에 좋은 평가를 해주신 심사위원들과 유저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부족한 점은 열심히 듣고 수정해 나가면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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