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예산 2억원 추가...회계 및 일반사무 취업준비자 몰려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에서 부산시민 취업지원 사업인 ‘2019년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을 진행중이다.

대상은 만18세 이상 부산시 거주 실업자다. 시에서 지정한 취업지원 전문 직업훈련기관이 취업의지, 적성, 개인역량 등을 고려해 훈련생을 선발한다. 4~5개월간 훈련을 거친 뒤 협약기업 등에 취업으로 연결한다.

올해는 51개 기관에서 1910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 취업 지원 중이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모집하는 정원이 적은 반면 지원 혜택은 동일한 편이므로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에서는 회계 및 일반사무 직군 취업을 지원하는 ‘회계사무원양성’과정의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해당 과정을 통해 전산회계 1,2급과 전산세무 2급, ITQ 자격증을 준비하여 취업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조재훈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 대표는 “매년 50~60명을 배출해왔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세무회계 혹은 일반사무 직종 취업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부산회계학원 관련 구직자들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맞춤훈련에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시민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에서 일자리지원사업>지원프로그램>교육훈련을 참고해 원하는 과정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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