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롯해 8개국 인플루언서 출전…총상금 1만6000달러

중국 게임사 텐센트(tencent)는 지난 5일 글로벌 출시된 전략 오토배틀러 모바일게임 ‘체스러쉬(Chess Rush)’ e스포츠 대회인 ‘체스 러쉬 글로벌 스타 챌린지(Chess Rush Global Star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독일,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8개 국가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텐센트 게임은 총 1만 6천달러(약 18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고 밝혔으며, 시청자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의 럭키드로우(제비뽑기) 이벤트를 통해 샤오미, 오포, 비보의 최신 스마트폰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텐센트는 오토체스 개발사인 드로도 스튜디오와 협력해 중국에 오토체스를 출시했다.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체스러쉬’는 턴 기반 오토배틀러 게임으로 50여명의 영웅들이 제공되며 10여분 내외로 게임을 마칠 수 있는 터보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체스러쉬는 8명이 여러 라운드에 걸쳐 전략을 겨루는 게임으로 글로벌 서버를 통하여 전세계 유저들과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이번에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 챌린지 또한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토너먼트는 7월 10일 시작되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각 국가의 인플루언서들은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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