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첫 스킨 콘텐츠 선보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위한 새로운 추가 콘텐츠(DLC)인 ‘스타크래프트: 카툰(StarCraft: Cartooned)’이 10일 정식 출시됐다.

‘스타크래프트: 카툰’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봇 애니메이션(Carbot Animations)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콘텐츠다. 지난달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3 결승 현장에서 이벤트 매치의 형태로 전세계 최초로 깜짝 공개된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 카툰’은 유닛과 건물은 물론 지형, 중립 몬스터, 투사체 등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모든 요소를 귀여운 카봇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구현한다. 동시에 조작과 게임플레이는 그대로 유지, 2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에 신선함과 친숙함을 그대로 제공한다. ‘스타크래프트: 카툰’은 모든 게임 모드에서 실행 가능해 카봇 애니메이션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들로 스타크래프트의 장대한 이야기를 다시 경험하거나 래더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색다른 스타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카툰’은 블리자드 샵 및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국의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별도의 구매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카툰’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초상화도 추가됐다. 이번 스타크래프트: 카툰 적용과 동시에 등급전 시즌4가 시작,  등급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등급에 맞는 카봇 애니메이션 초상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카툰’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어울리는 ‘헤이지니’ 아나운서 상품도 선을 보였다. ‘헤이지니’ 아나운서에 목소리를 입힌 주인공인 ‘지니’는 한국에서 유명한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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