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에서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행사 개최

페이스북이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한 최신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Boost with Facebook)’ 행사를 개최한다.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이 중소기업과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72개국에서 개최됐으며, 올해에만 200회 이상의 세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수동을 거점으로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콘텐츠 기획,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 인스타그램 이해하기 등 비즈니스를 위한 소셜 플랫폼 활용법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세션도 별도로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조엘 카터(Joel Cotter) 페이스북 APAC 지역 브랜드 프로그램 매니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8천만 중소기업이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으며, 16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최소 한 곳 이상의 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의 3명 중 2명이 한 곳 이상의 중소기업과 연결돼 있으며, 3명 중 한 명은 해외의 중소기업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2015년 중소기업에게 페이스북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2016년 여성 기업가의 창업을 돕는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 2017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메이드 바이 코리아(Made by Korea)’ 등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메이드 바이 코리아’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총 1513개의 기업과 1867명이 참여했다.

김진아 페이스북코리아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팀 상무는 “혁신성장의 주역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폭을 넓혀 유의미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데 힘을 쏟고 있다”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 고유한 철학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더 넓은 범위의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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