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억 2천만원 두고 8개 팀 풀 리그 방식 격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로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Overwatch Contenders Korea 2019 Season 2)’가 6월 25일 공식 개막한다.

총 상금 2억 2천만원 규모의 컨텐더스 코리아는 ‘오버워치’ e스포츠 세계 최강국인 한국은 물론, 북미 컨텐더스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팀을 포함, 총 8팀 간의 라운드 로빈 방식(풀 리그)으로 치러진다. 정규 시즌은 8월 14일까지로 매주 화,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씩 총 28경기를 소화한다.

개막일 첫 대결은 영원한 우승후보 ‘러너웨이(Runaway)’와 북미 컨텐더스의 최강자 ‘퓨전 유니버시티(Fusion University)’가 격돌한다. 컨텐더스 코리아와 북미, 양 지역의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팀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번 컨텐더스 코리아에는 지난 시즌 챔피언 ‘엘리먼트 미스틱’을 필두로 가장 강력한 33조합을 선보이며 시즌 1 준우승에 오른 ‘O2 블라스트(O2 Blast)’, 컨텐더스 코리아 최고 인기 팀 ‘러너웨이’와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서울 다이너스티의 아카데미 팀 ‘젠지(Gen.G)’, 전통의 컨텐더스 강호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 이번 시즌 반전을 노리는 ‘WGS’ 외에 퓨전 유니버시티와 함께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올라온 ‘메타 아테나(Meta Athena)’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전 경기 컨덴더스 코리아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황규형(용봉탕), 이인환, 심지수, 장지수, 정인호, 홍현성 등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총출동한다. 컨텐더스 코리아의 일정,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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