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까지 1만명 규모의 CBT 테스터 모집

 

넷마블이 일본 시장을 겨냥해 준비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 오리진(TERA ORIGIN)’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넷마블 일본 법인은 14일 ‘테라 오리진’의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7월 2일까지 비공개시범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OS 5000명과 안드로이드 5000명 등 총 1만명이 참가하는 이번 테스트는 서버 부하 측정 및 게임 밸런스 파악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인 CBT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넷마블 일본 법인은 ‘테라 오리진’의 세계관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엘린 종족 소녀가 거인과 맞서는 모습을 담고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게임은 영웅들을 중심으로 많은 종족들이 합심해 거인족들의 신성제국에 대항했던 독립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테라 오리진’은 블루홀의 PC 온라인게임 ‘테라’의 IP를 활용해 스콜(구 블루홀 스콜) 개발중인 모바일게임이다. 2017년 한국에 출시됐던 모바일 MMORPG ‘테라M’과는 별개의 게임으로, ‘테라’의 인지도가 높은 일본 시장을 노린 MMORPG로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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