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개발사 빅터 엔터테인먼트, ‘더킹오브파이터즈 포 걸스’ 공개

 

일본 개발사 빅터 엔터테인먼트는 SNK의 인기 대전격투게임 ‘더킹오브파이터즈’ IP를 활용해 만든 꽃미남 격투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더킹오브파이터즈 포 걸스(The King of Fighters for Girls)’를 올 여름 안드로이드 및 iOS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게임 사업에 진출한 후 처음으로 내놓는 이 게임은 소녀 유저들을 겨냥한 여성향 게임이다. 주인공인 오리지널 여성 캐릭터와 ‘더킹오브파이터즈’에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들과의 우정 및 사랑을 그린다.

홈페이지에 나온 줄거리에 따르면, 주인공은 다니던 회사가 파산한 후 새 일자리를 찾다가 도쿄 시부야의 한 교육 시설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그러나 그 곳에서 만난 것은 격투 대회 ‘더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하는 쿠사나기 쿄를 비롯한 격투가들이었다. 주인공은 격투가들의 매니저가 되어 이들을 육성하기 시작하는데, 어느 날 주인공에게도 격투 대회의 초대장이 날아온다.

개발사측은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니카이도 베니마루, 야부키 신고 등 총 15개의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의 듀엣 주제가를 담은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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