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일 만에 한국 앱스토어 1위, 구글플레이 5위 등극…일본 양대마켓 6위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신작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개발사 퍼니파우)’가 출시한지 일주일도 채 안 돼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 TOP10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출시 6일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는 각 매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등록에서도 한국과 일본에서 총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에 더해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스토리 전개로 게임을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 잡아낸 것이 흥행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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